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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부정선거 의혹’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서울 도심 1만 운집

‘4·10 부정선거 의혹’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서울 도심 1만 운집

기사승인 2024. 06. 16.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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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서울 도심 주일예배 집회
4·10총선 부정선거 대책 요구
전광훈 주일예배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16일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동화면세점 앞에서 열린 전국 주일 연합예배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반영윤 기자
'4·10 총선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며 정부의 실질적인 대책을 요구하고 있는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16일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를 개최했다.

사랑제일교회는 이날 오전 11시께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동화면세점 앞에서 전국 주일 연합예배 형식의 집회를 열었다. 서울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6번 출구부터 서울시의회 본관 앞까지 도로는 물론 보행로 약 250m에 걸쳐 주최 측 추산 사랑제일교회 신도 등 1만여 명이 운집했다.

전 목사 측은 이날 주일예배에서 4·10 총선 부정선거 의혹 등을 제기하며 신도들과의 결속을 다졌다.

조나단 사랑제일교회 목사는 "이제 부정선거가 확실하게 드러났으니 대통령께서 선포하게 하시고, 반드시 밝혀내게 해주셔서 자유 대한민국을 반석 위에 세워달라"고 주장했다.

전광훈 주일예배
16일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동화면세점 앞에서 열린 사랑제일교회의 전국 주일 연합예배에 참석한 사랑제일교회 신도들의 모습. /반영윤 기자
이날 집회 한켠에선 4 10 부정선거 규탄 및 수사촉구 서명운동 부스가 운영돼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전 목사 측이 운영하는 4·10 부정선거 대책위원회는 온·오프라인에서 부정선거 수사촉구 서명을 받고 있는데, 이날 오전 11시 기준 3022명이 참여한 것으로 파악됐다.

전 목사가 이끄는 자유통일당은 지난 6일 서울 도심에서 '부정선거 규탄 및 4·19, 5·16 혁명 국민대회'를 열고 '선거 무효'를 주장하며 정부의 결단을 촉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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