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중가요의 아리랑] 섬처녀의 순정과 이별 '섬마을 선생님'

     '해당화 피고 지는 섬마을에/ 철새 따라 찾아온 총각 선생님/ 열아홉살 섬색시가 순정을 바쳐/ 사랑한 그 이름은 총각 선생님/ 서울엘랑 가지를 마오 가지를 마오// 구름도 쫓겨가는 섬마을에/ 무엇하러 왔는가 총각 선생님/ 그리움이 별처럼 쌓이는 바닷가에/ 시름을 달래보는 총각 선생님/..
  • [대중가요의 아리랑] 문주란 시대의 서막 '동숙의 노래'

     '너무나도 그 님을 사랑했기에/ 그리움이 변해서 사무친 미움/ 원한 맺힌 마음에 잘못 생각에/ 돌이킬 수 없는 죄 저질러 놓고/ 뉘우치면서 울어도 때는 늦으리/ 음~ 때는 늦으리// 님을 따라 가고픈 마음이건만/ 그대 따라 못 가는 서러운 이몸/ 저주받은 운명에 끝나는 순간/ 님의 품..
  • [대중가요의 아리랑] 출근길 로망스 '대머리 총각'

     '여덟시 통근길에 대머리 총각/ 오늘도 만나려나 떨리는 마음/ 시원한 대머리에 나이가 들어/ 행여나 장가갔나 근심하였죠/ 여덟시 통근길에 대머리 총각/ 내일도 만나려나 기다려지네// 무심코 그를 따라 타고 본 전차/ 오가는 눈총 속에 싹트는 사랑/ 빨갛게 젖은 얼굴 부끄러움에/ 처녀..
  • [대중가요의 아리랑] 산업화 시대의 망향가 '고향무정'

     '구름도 울고 넘는 울고 넘는 저 산 아래/ 그 옛날 내가 살던 고향이 있었건만/ 지금은 어느 누가 살고 있는지/ 지금은 어느 누가 살고 있는지/ 산골짝엔 물이 마르고/ 기름진 문전옥답 잡초에 묻혀 있네// 새들도 집을 찾는 집을 찾는 저 산아래/ 그 옛날 내가 살던 고향이 있었건만/..
  • [대중가요의 아리랑] 흔들리는 사나이 마음 '갈대의 순정'

    '사나이 우는 마음을 그 누가 아랴/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의 순정/ 사랑엔 약한 것이 사나이 마음/ 울지를 말아라 아~~ 갈대의 순정// 말없이 보낸 여인이 눈물을 아랴/ 가슴을 파고드는 갈대의 순정/ 못 잊어 우는 것은 사나이 마음/ 울지를 말아라 아~~ 갈대의 순정' 남자는 가슴으로..
  • [대중가요의 아리랑] 이별의 정한과 상처 '울어라 열풍아'

     '못 견디게 괴로워도 울지 못하고/ 가는 님을 웃음으로 보내는 마음/ 그 누가 알아 주나 기맥힌 내 사랑을/ 울어라 열풍아 밤이 새도록// 님을 보낸 아쉬움에 흐느끼면서/ 하염없이 헤매도는 서러운 발길/ 내 가슴에 이 상처를 그 누가 달래주랴/ 울어라 열풍아 밤이 새도록' '울어라 열..
  • [대중가요의 아리랑] 항구의 사랑과 이별 '삼천포 아가씨'

     '비 내리는 삼천포에 부산 배는 떠나간다/ 어린 나를 울려놓고 떠나가는 내 님이여/  이제 가면 오실 날짜 일년이요 이년이요/ 돌아와요 네 돌아와요 네 삼천포 내 고향으로// 조개껍질 옹기종기 포개놓은 백사장에/ 소꿉장난 하던 시절 잊었나 님이시여/ 이 배 타면 부산 마산 어디든지 가..
  • [대중가요의 아리랑] 트로트의 부활과 시련 '동백 아가씨'

     '헤일 수 없이 수많은 밤을/ 내 가슴 도려내는 아픔에 겨워/ 얼마나 울었던가 동백 아가씨/ 그리움에 지쳐서 울다 지쳐서/ 꽃잎은 빨갛게 멍이 들었소// 동백꽃잎에 새겨진 사연/ 말 못 할 그 사연을 가슴에 안고/ 오늘도 기다리는 동백 아가씨/ 가신 님은 그 언제 그 어느 날에/ 외로..
  • [대중가요의 아리랑] 이산가요의 상징곡 '누가 이 사람을 모르시나요'

    '누가 이 사람을 모르시나요/ 얌전한 몸매에 빛나는 눈/ 고운 마음씨는 달덩이같이/ 이 세상 끝까지 가겠노라고/ 나하고 강가에서 맹세를 하던/ 이 여인을 누가 모르시나요// 누가 이 사람을 모르시나요/ 부드런 정열의 화사한 입/ 한번 마음 주면 변함이 없어/ 꿈 따라 임 따라 가겠노라고..
  • [대중가요의 아리랑] 근대화의 색깔 '노란 샤쓰의 사나이'

    '노오란 샤쓰 입은 말없는 그 사람이/ 어쩐지 나는 좋아 어쩐지 맘에 들어/ 미남은 아니지만 씩씩한 생김생김/ 그이가 나는 좋아 어쩐지 맘이 쏠려/ 아~ 야릇한 마음 처음 느껴본 심정/ 아~ 그이도 나를 좋아하고 계실까/ 노오란 샤쓰 입은 말없는 그 사람이/ 어쩐지 나는 좋아 어쩐지 맘..
1 2 3 4 5 next block

카드뉴스

left

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