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는 23일 1분기 실적발표 후 진행된 컨퍼런스콜에서 “전반적으로 2분기의 영향이 하반기에는 개선될 것인가를 면밀히 보고 있는 상황”이라며 “TV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수요는 당초 예상했던 숫자보다 연간 10%대 감축이 불가피하다고 예상한다”고 밝혔다.
다만 회사 측은 “생각보다 IT쪽 수요 괜찮다”면서 “IT 수요 증가 폭은 2분기가 전년 대비 20~30% 정도나 하반기 이후에 IT 수요가 유지될지에 대해선 의견이 갈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