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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어버이날, 흐리다 차차 맑아져…미세먼지 ‘좋음’

[내일날씨] 어버이날, 흐리다 차차 맑아져…미세먼지 ‘좋음’

기사승인 2024. 05. 07.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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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앞둔 제주 바다 풍경<YONHAP NO-4262>
폭우가 그치고 맑은 날씨를 보인 지난 6일 제주시 구좌읍 김녕해수욕장을 찾은 제주도민과 관광객들이 물놀이 등을 하며 휴일을 만끽하고 있다. /연합뉴스
어버이날이자 수요일인 8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에 중부지방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강원 영동 남부와 동해안을 제외한 남부 지방은 전날부터 내린 비가 새벽까지 이어지겠고 제주도는 새벽부터 오전 사이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새벽에 기온이 0도 가까이 내려가는 강원 남부 높은 산지에는 비가 눈이나 진눈깨비로 바뀌어 내리는 곳도 있겠다.

7일부터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전북 5~30㎜, 경북 동해안 5~10㎜, 광주·전남·대구·경북 내륙·부산·울산·경남 5~20㎜다. 제주도는 8일 하루 5㎜ 내외 비가 내리겠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도로가 미끄럽고 가시거리가 짧은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상 7~12도로 평년(최저 영상 9~14도)보다 높겠으나 낮 최고기온은 영상 16~22도로 평년(최고 영상 20~25도)보다 낮을 것으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5∼4.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3.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2.0∼5.0m, 서해 0.5∼3.0m, 남해 1.5∼4.0m로 예상된다.

강원 영동에는 새벽까지, 경상권 해안과 제주도에는 오전까지 바람이 순간 풍속 시속 55㎞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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