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사분석] 수익 확대 기반 다진 케뱅…IPO 흥행 청신호 켜나

    케이뱅크가 여수신 격차를 축소하는 등 수익 확대 기반을 다지면서 기업공개(IPO) 흥행에 청신호를 켤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10일 은행권에 따르면 케이뱅크의 여신 잔액은 2021년 말 7조900억원에서 지난달 8조1800억원으로 15.4%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수신은 각각 11조..

  • [금융사분석]카카오뱅크 최대 실적에도…건전성 악화·주가 부진 '고심'

    카카오뱅크가 높은 고객기반을 바탕으로 올해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하지만 시장 컨센서스에는 다소 못 미쳤다. 카카오뱅크의 핵심 이익기반인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 모두 성장세를 나타냈지만, 이자이익 비중이 더 커졌다. 이에 비이자수익 비중을 확대하기 위해 플랫폼과 상품 제휴를..

  • [금융사분석]'중기대출 강자' 기업은행의 점프…윤종원號 최대실적 경신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이 임기 마지막 해 1분기부터 ‘역대 최대 실적’ 성적표를 받았다. 중소기업대출 잔액이 약 210조원까지 늘어나며 ‘중기금융 리딩뱅크’ 지위를 공고히 하고 있다. 윤 행장이 2020년 취임 후 중기, 소상공인과 동반성장하는 데 집중해 온 결실이라고 은행 측은 설명..

  • [금융사분석]KB 윤종규號, 3년 연속 리딩금융 지켰다…경상실적에선 신한 조용병號 '승기'

    KB금융그룹이 신한금융그룹과의 경쟁에서 올해 1분기에도 앞서면서 3년 연속 ‘리딩금융그룹’ 위상을 지켜냈다. 두 금융그룹 모두 수익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본업 경쟁력 강화에 공을 들여왔는데, 금리상승과 주식시장 부진 등 시장상황 변화 속에서도 역대 최대 분기 실적으로 시장 전망치를 웃도..

  • [금융사분석]속도 내는 '이재근식 점포혁신전략'…지점 입지분석 외주 맡기는 국민銀

    KB국민은행이 영업점 등 대면채널 최적화에 나선다. 주요 은행 중 유일하게 입지 분석만을 위한 용역을 구해 영업 환경에 대한 전문적이고 객관적인 진단을 받기로 했다. 은행권에선 이재근 국민은행장이 추진하는 ‘점포 혁신 전략’의 기초 작업이라 해석한다. 이 행장은 지점 통폐합이 빨라진..

  • [금융사 분석]윤종원 행장, 글로벌경영 드라이브…유럽 이어 실리콘밸리로 보폭 넓혀

    윤종원 기업은행장이 지난해 말부터 유럽에 이어 스타트업의 ‘메카’ 미국 실리콘밸리를 찾는 등 잇따라 해외 출장길에 나서며 글로벌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윤 행장은 취임 이후 줄곧 코로나19 사태로 생존의 어려움을 겪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재기 지원에 집중해왔는데 백신과 치료제 개..

  • [금융사분석] 3분만에 확인·저금리…카뱅·케뱅 주담대 이유있는 순항

    일반 시중은행의 고유 영업지대로 여겨지던 부동산담보대출시장의 판도가 흔들리고 있다.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이 출시한 비대면 상품이 예상외로 선전하고 있어서다. 은행권에서는 금리인상기 속 카뱅과 케뱅이 앞세운 금리경쟁력이 고객을 끌어모은 것으로 보고 있다. 게다가 이들..

  • [금융사분석] 하나금융 새사령탑 함영주, 비은행 강화로 리딩뱅크 도약 노린다

    함영주 신임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김정태 전 회장으로부터 ‘리딩뱅크 도약’의 과제를 넘겨받았다. 하나금융은 김 전 회장이 이끄는 10년 동안 순익 규모가 약 3배 이상 성장하며 ‘3조 클럽’에 입성했다. 하지만 리딩뱅크를 두고 경쟁하는 KB·신한금융과는 아직 수천억원의 순익 차를 보이고..

  • [금융사분석] 모두 베트남 외칠 때 영국으로 간 삼성생명·화재, 결과는

    삼성생명과 삼성화재가 보험선진국인 영국에서 남다른 성과를 내고 있어 관심을 끈다. 다른 보험사들이 베트남 시장에 정성을 쏟고 있는 것과 뚜렷한 차별성을 지닌다. 모험이라 할 수도 있었던 영국시장 공략에 나선 것인데, 갈수록 성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전영묵 삼성생명 대표와 홍원학..

  • [금융사분석]푸르덴셜·KB생명 합병카드 꺼낸 윤종규…"통합시너지로 1위 독주 굳힌다"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생명보험사 합병카드를 꺼내 들었다. 그룹 내 푸르덴셜생명보험과 KB생명보험을 통합한 시너지 효과로 보험 부문 경쟁력을 더욱 키우겠다는 전략이다. 푸르덴셜생명은 지난해 3000억원 이상의 순이익을 내며 KB금융이 리딩금융그룹 자리를 차지하는 데 효자 역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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