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사분석] '수수료·투자익' 앞서간 우리銀…하나은행은 실적 2위 올라

    시중은행들이 지난해 호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우리은행이 가장 높은 순익 증가율을 보였다. 주요 은행 중 유일하게 비이자이익을 크게 개선시킨 영향으로 풀이된다. 비이자이익은 은행의 영업이익 중 이자이익을 제외한 것으로, 신탁·방카슈랑스 등 수수료나 투자이익 등을 말한다. 은행권은 급격한..

  • [금융사분석] 윤종규 "2년 연속 리딩금융 왕좌 수성"…조용병 "탈환 준비 끝났다"

    KB금융그룹과 신한금융그룹이 나란히 연간 순익 ‘4조원 클럽’에 가입했다. 2002년 금융그룹이 출범한 이래 20년 만이다. 두 금융그룹은 지난해에도 리딩금융그룹 왕좌를 두고 박빙의 승부를 벌였고 KB금융이 2년 연속 신한금융을 제치고 1등 금융그룹 위상을 차지했다. 윤종규 KB금..

  • [금융사분석] 손태승 회장의 전략 적중…우리금융, 출범 후 '최대 실적'

    우리금융그룹이 2019년 지주 출범 이후 3년 만에 최대 실적을 올렸다. 지주사 전환을 주도한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의 비은행 확충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출범 후 자산운용사, 부동산신탁에 이어 캐피탈, 저축은행까지 품으면서 그룹 전반의 비이자이익이 65%가량 늘었다. 최대 계열사인..

  • [금융사분석] 교보생명-FI, 풋옵션 분쟁 10일 1심 판결…IPO 최대 분수령

    오는 10일은 교보생명 기업공개(IPO)의 최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현재 주주 간 갈등으로 상장예비심사가 지연되고 있는 교보생명은 상반기내 IPO 추진을 위해서라도 10일 어피니티컨소시엄(FI·재무적투자자)과의 풋옵션 분쟁 1심 판결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해야 한다. 법원이 어피니티..

  • [금융사분석] 카뱅·케뱅, 중금리 대출금리 은행보다 높아…'존립 시험대' 올라

    인터넷전문은행인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가 올해 존립 이유를 시험 받는 한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들 인터넷은행의 중금리(중·저신용자) 대출 금리가 시중은행보다 높은 데다 중금리 대출 목표 비중을 충족할지도 미지수이기 때문이다. 금융당국은 인터넷은행 허가시 중금리 대출시장 활성화를..

  • [금융사분석]'5위의 점프'…메리츠화재 주가, 50% 상승한 이유는

    이달 들어서만 상승률이 50%에 육박하고 있다. 메리츠화재의 주가 얘기다. 지난 연말 3만3550원이었던 주가는 올 들어 고공행진을 이어가며 5만원선에 안착하고 있다. 김용범 부회장의 주가부양정책이 제대로 먹혀들고 있는 것이다. 메리츠화재는 지난해 고배당정책 대신 자사주 매입으로 주..

  • [금융사 분석] 삼성생명 전영묵, 진가 발휘하나…금리상승기 수익개선 총력

    “기다렸다. 진가를 보일 때다.” 전영묵 삼성생명 대표가 금리 상승기를 맞이해 전의를 불태우고 있다. 자산운용에 특화된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기회를 얻었기 때문이다. 전 대표가 지난 2020년 삼성생명 수장에 올랐을 때 “삼성생명의 자산운용 개선이란 특명을 받았다”는 해석이 나왔다..

  • [금융사분석]신한금융 "베트남에 제2의 신한을"…'마지막퍼즐' 신한라이프베트남 출범

    신한금융그룹이 베트남에 ‘제2의 신한’을 세운다. 은행과 카드, 증권과 보험 등 전 금융 계열사의 베트남 진출이 이뤄지면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생명보험사인 신한라이프 베트남은 오는 25일 현지에서 출범식을 열고 영업개시에 나선다. 이로써 신한금융은 베트남에 전 금융계열사가 포진..
  • [금융사 분석] 우리금융의 '빨라진 M&A 시계'…비은행 매물찾기가 관건

    올해 출범 3주년을 맞은 우리금융그룹이 연초부터 비은행 강화에 총력을 쏟고 있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올해 ‘속도감 있는 증권·보험 등 포트폴리오 확대’를 어젠다로 제시했다. 종합금융그룹으로의 도약을 위한 선제적 노력도 이어졌다. 우리금융은 새로운 사외이사로 증권·보험 업계 전문..

  • [금융사 분석] 2년반만에 시총 10조 재탈환…우리금융의 '박스권 탈출기'

    출범 3주년을 맞이한 우리금융그룹의 주가가 새해 들어 반등하면서 시가총액 10조원을 넘어섰다. 2019년 7월 시총 10조원이 붕괴된 지 2년 6개월 만이다.이 같은 주가 상승은 ‘디스카운트(할인) 요인의 해소’에 힘입었다. 지주 출범 이후 캐피탈과 자산운용 등 비은행 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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